계절별 건강 관리 - 봄철 건강 관리
<봄철 건강관리>
봄이 오면, 겨울 동안 움츠러들었던 몸은 따뜻해진 계절에 적응하기 위해 많은 변화가 생깁니다.
일교차가 심한 봄에는 건강관리가 필수적이죠?
봄철 건강관리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간단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감기, 비염 축농증>
봄은 일교차도 심하지만,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계절이기 때문에 알레르기 비염이 유발되기 쉬우며 비염이 지속된다면 축농증으로도 발전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비염이나 축농증은 집중력 저하는 물론 수면의 질도 떨어뜨리기 때문에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을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해진다면 적절한 약물치료가 필요하며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으로 면역력을 높여 초기 질환을 극복하는 법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미세먼지>
점점 심해지는 미세먼지는 봄철에 항상 문제시됩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야외활동과 외출을 자제해야 합니다.
일과 관련된 문제 등으로 나가야 할 때는 반드시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 착용 후에 외출해야 합니다.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하는 이유는 미세먼지 크기가 매우 작은 탓에 걸러지지 않고 그대로 신체 내부로 침투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먼지는 코털이나 기관지 점막에서 걸러지거나 배출되지만 미세먼지는 걸러지지 않고 몸속까지 스며듭니다.
미세먼지가 몸속으로 들어오면 면역 담당 세포가 미세먼지를 없애려고 하는데 이때 기도, 폐, 심혈관, 뇌 등에서 염증 반응이 일어나면서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쉬워집니다.
단, 호흡기 질환자는 마스크를 사용하면 호흡곤란 증상이 악화할 수 있으므로 호흡기 질환이나 천식이 심한 환자는 마스크 착용 전에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미세먼지(PM10, PM2.5)에 대한 대기 질 가이드라인을 1987년부터 제시해 왔고, 2013년에는 세계보건기구 산하의 국제 암연구소(IARC, 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에서 미세먼지를 사람에게 발암이 확인된 1군 발암물질(Group 1)로 지정할 정도로 위험합니다.
<춘곤증>
춘곤증은 봄에 날씨가 풀리면서 특별한 이유 없이 느끼는 피곤 증상입니다.
딱히 특별한 원인도 없는데 졸음이 오며, 몸이 무겁고 나른해지고 그 외에도 식욕부진, 소화불량, 현기증 등을 가져오는 일시적 환경 부적응증입니다.
하지만 춘곤증은 의학적인 진단명이 아니므로 병원을 찾기보다는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비타민 B1과 C, 무기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활동량의 변화도 춘곤증의 원인이 되는데, 봄이 되면서 낮의 길이가 길어지고 수면 시간을 줄어들고 활동량이 늘면서 늦게까지 야회 활동량이 많아져서 피로를 느낄 수 있으므로 충분히 잠을 자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규칙적이고 적당한 운동으로 춘곤증을 예방할 수 있으며 춘곤증을 이기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이 기본이며 과음이나 지나친 흡연을 피해야 합니다.
<알레르기 질환>
0. 알레르기 질환이란?
알레르기 반응은 일종의 면역반응으로 꽃가루 같은 원인물질인 알레르겐에 노출되었을 때 증상을 일으킨다.
면역 체계가 꽃가루, 땅콩 등과 같은 물질들을 외부의 것으로 정확하게 인식을 하지만, 그것이 해로운 것처럼 인식하여 그것을 대항하는 잘못된 반응을 일으키는 현상입니다.
일반적으로 코를 통해 흡입된 원인물질이 눈, 코, 피부, 목에 과민반응을 일으켜 알레르기성 결막염, 비염, 접촉성 피부염 등을 일으킵니다.
알레르기 질환은 봄철에 주로 발생하는 계절형과 1년 내내 증상이 나타나는 만성형 알레르기 환자로 나뉘며 계절형이 해마다 계속되면 만성형으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알레르기 질환은 봄철에 유행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우리나라에서는 집 먼지 진드기에 의한 알레르기 질환이 사시사철 발생하는 때도 많습니다.
알레르기 질환은 방치하면 통증이 심해지고 증상이 악화하므로 조기에 치료해야 합니다.
1. 알레르기 유발 물질 종류
① 공중 항원
꽃가루, 먼지, 집 먼지 진드기, 동물의 털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물질에 의해 알레르기성 비염, 결막염, 천식, 아토피피부염 등이 유발됩니다.
② 음식 항원
우유, 달걀흰자 등의 음식, 혹은 아스피린, 설파제와 같은 의약품 등을 섭취하여 아토피피부염, 천식, 두드러기 등이 유발됩니다.
③ 주사물
각종 주사제, 혈관 조영제는 쇼크나 두드러기를 유발합니다
④ 접촉물
화장품, 세제, 액세서리 등을 접촉하여 생기는 접촉성 피부염의 가장 흔한 원인물질입니다.
2. 알레르기성 질환의 종류
① 알레르기성 결막염
가. 알레르기성 결막염이란?
- 특정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발생한 결막(흰자의)의 염증 질환입니다. 눈물이 자주 나고 눈 주위가 가려운 증상으로 이물감, 가려움, 충혈, 시린 증상을 동반하며 심한 경우 결막이 부풀어 오릅니다. 봄철 각결막염이나 거대 유두 결막염에서 각막 병변이 동반된 경우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시력에 지장을 주는 합병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아토피 각결막염의 경우 원추각막, 백내장, 망막박리가 잘 동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이에 대한 정기적인 검사도 필요합니다.
나.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원인
-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는 물질은 매우 다양하고 많습니다. 봄, 가을철의 꽃가루, 공기 중 (미세) 먼지, 동물의 비듬, 집 먼지 진드기, 곰팡이, 풀, 음식물, 비누, 화장품 등이 대표적인 원인물질이 될 수 있습니다.
[출처 : 서울대학교 병원 의학 정보]
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증상
- 일반적인 증상은 눈이 매우 가렵고, 심한 출혈, 눈이 부으면서 눈물이 많이 나옵니다. 할퀴거나 타는 듯한 통증이 있을 수 있고 이물감, 눈곱, 결막 밑 출혈 나타날 수 있습니다. 눈물 비빌 때 약간 끈적한 점성의 분비물이 나오기도 합니다.
라. 알레르기성 결막염 개선‧예방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
- 하루에 4~5회 인공누액으로 눈 세척
- 눈 만지거나 비비지 않기
- 가능하면 콘택트렌즈를 쓰지 말고 안경 착용
- 수건‧베개‧담요‧안약‧화장품 등 함께 사용하지 않기
- 침구를 자주 햇볕에 말리고 자주 털어 주기
- 손 자주 씻고 외출 후에는 샤워하기
- 외출 후 세안으로 눈 주변 청결하게 유지하기
- 소금물로 눈을 씻는 경우는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고 이차적인 결막의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금지
- 수영장의 소독제 성분이 눈에 들어가면 알레르기 결막염의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물안경을 반드시 착용
- 비타민과 미네랄, 섬유질을 충분히 보충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되므로 채소나 과일 주스를 자주 섭취하거나, 채소나 해조류 반찬 섭취, 혹은 종합 비타민제제를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음
- 기름에 볶거나 튀긴 음식(라면, 과자, 치킨)은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염증 상태를 만들기 쉬우므로 되도록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음
② 알레르기성 비염
가. 알레르기성 비염이란?
- 알레르기 비염은 코 점막이 특정 물질에 대하여 과민반응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연속적으로 일어나는 발작적인 재채기와, 맑은 콧물, 코막힘, 가려움증의 네 가지 주요 증상을 특징입니다. 그 외에도 두통, 후각 감퇴 증상이 동반되며 치료하지 않으면 중이염, 축농증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 환자에 따라서 특정 계절에만 발생하기도 하고 일 년 내내 증상이 있는 경우도 있는데,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은 식물의 꽃가루 시즌이나 온도 변화에 민감한 경우가 많고, 계절과 관련 없이 통년성으로 발생하는 비염의 경우 집 먼지 진드기에 알레르기를 가진 경우가 많습니다.
나. 알레르기성 비염의 원인
- 알레르기 비염은 알레르기 천식과 함께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합쳐져서 생기는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으로,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알레르기 체질과 주위의 천식 유발 요소들이 상호 작용을 일으켜 나타납니다.
▶ 유전적 요인
- 나이와 가족력
환자의 75% 정도가 25세 이전에 증상이 시작되는 것으로 볼 때 항원에 대한 감작(sensitization, 생체가 민감한 상태) 은 소아기에 일어날 것으로 추정됩니다. 알레르기 환자가 있는 집안에서 태어난 유아에 있어서 생후 10년간은 가장 위험도가 높은 시기입니다.
▶ 환경적 요인
- 항원
알레르기 비염을 유발하는 원인 항원을 알레르겐이라고도 합니다. 집 먼지 진드기, 꽃가루, 곰팡이, 애완동물의 털 혹은 비듬, 바퀴벌레 따위의 곤충 부스러기 등과 같이 호흡기를 통해 흡입되는 것들이 대표적이지만, 음식물, 음식물 첨가제, 약물 등에 의해서도 알레르기 비염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 환경
지나치게 깨끗한 환경, 형제가 적은 가정 등이 알레르기 질환의 유병률을 증가시킵니다.
- 호흡기 감염
바이러스 감염은 천식 증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알레르기 비염에 대한 영향은 명확하지 않습니다.
[출처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증상
꽃가루 등과 같이 계절에 관련이 있는 경우 계절에 관계되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집 먼지 진드기 등과 같이 연관된 경우는 일 년 내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 발작적 재채기
- 맑은 콧물
- 코막힘
- 코가 가려움
- 후각 기능 저하
- 두통 등의 증상
라. 알레르기성 비염 개선‧예방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
- 의사로부터 처방받은 약물을 규칙적으로 정확하게 사용합니다.
- 먼지, 온도의 변화, 담배 연기나 매연, 화장품, 스트레스 등을 피합니다.
- 주변을 청결하게 합니다.
- 꽃가루가 많은 계절에는 창문을 닫습니다.
- 외출할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 애완동물이 원인인 환자는 애완동물을 기르지 않습니다.
- 찬 공기에 노출되면 비염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특히 겨울철 외출 시 마스크와 스카프를 착용합니다.
③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
가.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 이란?
- 알레르기성 기전에 의해 발생하는 것을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이라고 합니다. 접촉성 피부염은 어떠한 물질이 피부에 닿아서 자극이나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는 일종의 피부의 염증입니다. 피부염으로 인한 발적이나 가려움증은 전염되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것은 아니지만 매우 불편할 수 있습니다. 대게 자극 물질이 직접 닿았던 부위에만 국한되어 발생하고, 우리 몸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나.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의 원인
-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은 개개인이 민감한 알레르기 항원이 피부의 면역반응을 일으키게 됩니다. 강력한 알레르기 항원의 경우 한 번의 노출만으로 반응이 일어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반복되는 접촉으로 반응이 일어납니다. 수천 종의 물질이 알레르기성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런 물질은 다음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신발이나 의복 제조에 사용된 화학 물질: 가죽의 무두질 제, 고무 촉진제 및 장갑, 신발, 속옷, 기타 의복에 들어있는 항산화제, 염료
화장품: 제모용 화학 물질(제모제), 모발 염색제, 매니큐어, 매니큐어 제거제, 체취 제거제, 보습제, 애프터 셰이브 로션, 향수, 자외선 차단제
피부 크림에 함유된 약물: 항생제(바시트라신, 설폰아마이드, 네오마이신), 항히스타민제(디펜히드라민, 프로메타진), 마취제(벤조카인), 소독제(티메로살), 안정제
방향 성분: 세면용품, 비누, 향이 함유된 가정용품(세제 등)에 함유됨
금속: 니켈, 코발트, 크롬산염, 수은, 금
식물: 덩굴옻나무, 옻나무, 돼지풀, 앵초, 엉겅퀴, 망고 껍질, 캐슈너트 껍질
고무(라텍스 포함): 장갑, 카테터, 풍선
공기 중 물질: 두드러기 쑥 꽃가루, 살충제 스프레이
다.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의 증상
- 알레르기성 접촉성 피부염은 대체로 심한 가려움증을 유발합니다. 피부의 발적, 두드러기가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할 때는 물집이 생겨 진물이 흐르고 껍질이 벗겨질 수 있고, 건조하여 화상을 입었을 때처럼 갈라지기도 합니다. 통증이 있거나 만지면 따가운 느낌이 있습니다. 발진은 아주 작은 물질을 포함하는 것이 보편적이며 발진은 해당 물질에 접촉한 부위에서만 발생합니다.
라. 알레르기성 피부염 개선‧예방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
- 알레르기 물질이 피부에 닿았을 때 붓거나 가려워지며 피부가 빨갛게 변하고, 수포나 부스럼 또는 딱지가 생길 수 있습니다. 원인물질을 빠르게 찾아서 없애주면 저절로 좋아집니다.
- 문제를 유발하는 원인물질 제거
- 알레르기 원인물질에 지속적인 노출의 위험이 있다면 장갑, 보호 의복 등을 착용합니다.
- 알레르기성 피부염이 생긴 부위를 긁지 않기
- 의사 처방이 없는 피부연고 사용 금지
- 정상 피부 형태를 회복하기 위해 보습제를 사용할 시에 잠재적 알레르기 항원이 거의 없는 비자극성 연고나 크림을 사용해야 합니다.
- 덩굴옻나무 및 에폭수지 등의 특정 질을 차단하기 위한 보호 크림 사용합니다.
<황사와 미세먼지>
1. 황사의 발생 원인
봄철 중국 내륙 지방이 건조해지면서 황하 지역에서 발생한 모래폭풍에 의해 먼지와 모래 입자, 중금속 등의 입자가 계절풍을 타고 대한민국 및 멀리는 미국 서부까지 영향을 미치는 현상입니다. 바람에 의해 이동되는 모래 먼지로 공기 중에서 먼 곳까지 이동하는 고체형 입자인데 모래 먼지는 근래에 중국의 공업화로 인해 황산염, 질산염, 중금속 등을 다량 포함하게 되면서 인체에 더욱 해로운 영향을 미치고 있어 황사에 대한 건강관리는 중요합니다.
2. 황사의 위험성
황사를 그냥 모래 입자라고 생각하고 무시하기 쉽지만 다양한 광물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석영, 자철석 등 철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황사는 태양의 일사량을 감소시키며, 폐 호흡기 환자와 조기 사망자를 늘이고, 항공, 운수, 정밀 산업 등에 큰 피해를 줍니다.
3. 황사로 인한 몸의 증상 및 질병
황사 먼지는 기관지의 자극이나 천식 외에도 여러 방면에서 일반인의 건강에 위협을 줍니다. 황사가 불 때는 그 심한 정도에 따라 집 밖에서 활동을 피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천식이나 다른 호흡기 질환 환자에게 황사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황사 먼지의 피해 지역에서는 사망률이 1.7%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조사 결과 출처 : 치명적인 극미세먼지” Archived 2015년 11월 5일 - 웨이백 머신, 《신동아》, 2002.5.1.)
▶황사로 인한 질병
① 결막염
모래 먼지로 인한 자극성 결막염 및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발생하며, 안구가 자극받음에 따라 자극과 눈물이 나오고 출혈, 이물감이 동반됩니다.
② 호흡기 질환
천식은 기관지가 외부 자극에 과민하여 경련이 기관지에 발생하여 나타나는 증상으로 기관지에서 걸러지는 3-10μ m 크기가 황사의 주요 구성 물질이므로 황사의 입자크기나 성분은 매우 위험한 원인물질입니다.
③ 피부질환
땀샘과 피지선의 활발한 활동이 시작되는 시기에 황사의 미세먼지나 꽃가루 등이 모공을 막게 되면 각종 염증의 원인이 됩니다.
4. 황사 발생 시 예방법
① 황사 일반적인 대처요령
▶ 황사용 마스크 착용하기
황사의 입자크기는 0.6μm~10μm 사이로, 일반 마스크는 이를 방지하는 효과가 떨어집니다. 따라서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분진 마스크를 사용합니다.
황사용 마스크 올바르게 착용하기
a. 세탁하여 사용 금지
: 황사방지용 마스크를 세탁할 경우 마스크 내에 있는 필터가 물리적으로 손상되거나 기능이 손상되어 황사 성분을 제대로 차단하지 못할 수 있음
b. 착용 후 만지지 말 것
: 착용 후 마스크 겉면을 손으로 만지면 마스크에 있는 필터를 손상시킬 수 있음
: 일부 여성의 경우 화장이 지워지는 것을 우려하여 수건이나 휴지 등을 덧댄 후에 마스크를 사용하는 때도 있는데, 이는 마스크가 얼굴에 밀착되는 것을 막아 미세먼지의 차단 효과를 떨어트릴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c. 허가받은 제품 사용
: 약국, 마트, 편의점 등에서 ‘황사방지용 마스크’를 구매하고자 할 때는 반드시 제품, 용기 또는 포장에 「의약외품」과 「황사용 마스크」란 표시를 꼭 확인할 것
: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황사방지용 마스크 제품은 식약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 국민건강지식센터 건강칼럼]
<접이형 황사용 마스크 착용 방법>
<컵형 황사용 마스크 착용 방법>
▶ 긴 옷 입기 : 피부에 대한 먼지의 직접 자극을 막아 피부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② 황사로 인한 질병 대처요령
▶ 결막염
가능하면 황사에 노출되지 않도록 외출을 삼가는 것이 최선이고 부득이 외출 시 보호 안경을 착용하고 귀가 후 즉시 눈을 닦아주도록 합니다.
눈을 비비면 바이러스성 결막염 발생이 증가하므로, 가급적 눈을 비비지 않도록 하고, 손을 자주 씻습니다.
콘택트렌즈 등 눈의 건조를 유발할 수 있는 상황은 피하고, 노력하고 부득이한 경우 인공 눈물 등을 사용하여 눈의 건조를 예방하도록 하며, 눈의 결막염이 의심되면 안과 전문의의 진료와 치료를 받도록 합니다.
▶ 호흡기 질환
만성 호흡기 질환은 평소에도 기관지 증상으로 기침, 가래 등을 가지고 있으나 황사 발생 시 기존의 증상이 악화하므로, 실내는 가습기를 사용하여 습도를 높이고 공기정화기를 사용하도록 하며, 황사에 대한 노출을 피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며 예방적 차원에서 흡입 치료제를 준비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피부질환
외출 후 클렌징을 사용하여 깨끗하게 세안합니다.
얼굴이 가렵거나 피부염 등이 발생 시 차가운 냉수건을 이용하여 피부를 안정시킵니다.
5. 미세먼지란?
미세먼지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물질로 대기 중에 오랫동안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아주 작은 물질을 말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미세먼지(PM10, PM2.5)에 대한 대기 질 지침을 1987년부터 제시해 왔고, 2013년에는 세계보건기구 산하의 국제 암연구소(IARC, 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에서 미세먼지를 사람에게 발암이 확인된 1군 발암물질(Group 1)로 지정했습니다.
6. 미세먼지의 발생 원인
미세먼지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자연적인 발생으로의 미세먼지는 산불, 황사 등이고 인위적인 발생 원인은 석유, 석탄과 같은 화석연료를 태우거나 자동차 매연가스에서 나오는 대기오염 물질에서 유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에도 요리 과정(굽거나, 튀기기)에서도 발생하고 담배 흡연에서도 발생합니다.
7. 미세먼지의 위험성
미세먼지는 기관지를 거쳐 폐에 흡착되어 각종 폐 질환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리고 혈액을 통해 전신으로 순환하면서 인체 전반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미세먼지의 노출은 호흡기 및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과 관련이 있으며 사망률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크기가 10㎛ 이하의 작은 먼지 입자들은 폐와 혈중으로 유입될 수 있으므로 큰 위협이 됩니다. 1948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도노라에서 20명이 사망한 대기오염 사고, 1952년 약 4,100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킨 런던스모그는 미세먼지가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 주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 미세먼지 크기에 따른 폐에 미치는 영향
크기 | 인체에 미치는 영향 |
<0.5㎛ | 페포에 부착된 후, 호흡운동에 의해 밖으로 배출됩니다. |
0.5 ~ 5.0㎛ | 페포를 통하여 혈관 또는 임파선에 침입합니다. |
>5.0㎛ | 거의 모든 인후 또는 기관지 점막으로 흡입된 후, 섬모운동에 의해 객담과 함께 밖으로 배출되거나 식도를 통하여 위 속으로 넘어간다. |
[출처 : 미세먼지의 인체 영향, 2002, 김윤신 한양대학교 환경 및 산업의학연구소]
8. 미세먼지로 인한 몸의 증상 및 질병
① 미세먼지 급성 노출 시
- 기도의 자극으로 인한 기침과 호흡곤란
- 천식 악화
- 부정맥 발생
② 미세먼지 만성 노출 시
- 폐 기능 감소
- 만성 기관지염 증가
- 사망률이 높아짐
③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 및 질환
미세먼지에 대한 노출은 심장 및 폐 관련 질환 등을 발생시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사망 증가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천식 발작, 급성 기관지염, 부정맥과 같은 증상을 악화시키고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곳에서 오래 노출되는 경우 심혈관질환, 호흡기질환, 폐암 발생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미세먼지는 체내에 들어오면 체내 여러 장기에 활성산소를 공급하여 세포 노화를 촉진하며 염증반응을 촉진하여 조직 손상을 가져옵니다. 이러한 작용은 혈류를 따라 전신에서 작용하므로 미세먼지의 영향은 단지 호흡기에 그치지 않고 신체 다양한 장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천식 : 폐포까지 깊숙하게 침투해 각종 호흡기 질환의 직접 원인이 됩니다.
- 두통 : 무연탄을 태울 때 나오는 신경계 독성 물질인 납이나 비소, 아연 등 유해 중금속 농도가 높은 미세먼지를 마시면 두통과 어지러움, 호흡곤란 등이 생깁니다.
- 아토피 : 모공보다 작은 초미세먼지는 모공으로 침투해 아토피 등 피부염의 원인이 됩니다.
- 인슐린 저항성 : 인슐린 저항성(IR)은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의 기 혈당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지 못해 대사증후군은 물론 심장병·당뇨병 등까지 초래할 수 있습니다.
- 면역력 약화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암 : 세계보건기구 산하의 국제 암연구소(IARC, 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에서 미세먼지를 사람에게 발암이 확인된 1군 발암물질(Group 1)로 분류했습니다.
9. 미세먼지 예방법
① 일반적인 미세먼지 예방 관리법
▶ 예방이 최선이나, 어쩔 수 없이 노출되어 증상이 발생하게 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초기에 관리받는 것이 좋습니다.
▶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한 학문적, 정책적, 외교 적의 노력이 필요하나, 당장 개인이 할 수 있는 일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미세먼지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하고 보편적인 방법은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입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는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자, 아이와 노인, 임산부 등 민감 군은 외출을 자제해야 합니다.
대개 도로변이 미세먼지 농도가 더 높으므로 도로변에서 운동하지 않도록 합니다.
외출 후에는 코와 손을 잘 씻는 것이 좋습니다.
창문을 열어 두면 외부에서 유입된 미세먼지로 실내의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창문을 닫아야 합니다. 공기필터나 공기청정기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 흡연하거나 촛불을 켜는 것은 미세먼지 농도를 높이는 것이므로 피해야 합니다.
단, 호흡기 질환자는 마스크를 사용하면 오히려 위험합니다. 마스크를 사용하면 호흡 시 저항이 증가하고 흡입 공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하여 호흡곤란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호흡기 질환이나 천식이 심한 환자의 경우 마스크 착용 전에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출처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칼럼]
② 생활 속 미세먼지 관리법
▶ 조리 및 요리 중 발생하는 미세먼지 조절
미세먼지는 가정에서 가스레인지, 전기 그릴, 오븐 등을 사용하는 조리를 할 때도 많이 발생합니다. 조리 방법에 따라 발생 정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음식은 되도록 삶는 방법으로 조리를 하는 것이 좋으며 굽거나 튀길 때는 환기 팬을 이용하고 환기를 시켜야 합니다.
▶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 올바른 마스크 착용 방법
a. 세탁하여 사용 금지
b. 착용 후 만지지 말 것
c. 허가받은 제품 사용
- 올바른 손 씻기 방법
a. 건강을 위해 손을 자주, 올바른 방법으로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손을 자주 씻으면 많은 질병과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꼭 숙지하고 실천하길 바랍니다.
▶ 미세먼지 예보 등급에 따른 행동요령
환경부는 미세먼지 농도를 6단계로 나누어 미세먼지 예보 등급에 따른 행동요령을 만들었습니다.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미세먼지’를 치면 바로 대기오염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춘곤증>
0. 춘곤증이란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는 봄날이 되면, 자주 피곤해지고 오후만 되면 졸린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소화도 잘 안되고, 업무나 일상에도 의욕을 잃어 쉽게 짜증이 나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증상들을 춘곤증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의학적인 용어는 아닙니다.
계절의 변화에 우리 몸이 잘 적응을 못 해서 생기는 일시적인 증상으로서, 봄철에 많은 사람이 흔히 느끼는 피로 증상이라고 해서 춘곤증이라는 이름으로 불립니다.
1. 춘곤증 원인
- 춘곤증의 원인은 아직 과학적으로 명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겨울 동안 움츠렸던 인체가 따뜻한 봄날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호르몬 중추신경 등에 미치는 자극의 변화로 나타나는 일종의 피로로 볼 수 있습니다.
- 춘곤증은 겨울 동안 운동이 부족한 사람이나 과로가 쌓인 사람에게 심하게 나타나며 스트레스의 증가도 춘곤증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 그 외에도 특이한 음식이나 약물도 피로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최근에 새로 복용하기 시작한 약이 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2. 춘곤증의 증상
- 피로감, 나른함, 권태감, 졸음, 식욕부진, 소화불량, 현기증, 가슴이 뛰는 현상, 얼굴이 화끈 달아오르는 증상, 손발 저림이나 두통, 눈의 피로, 불면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 충분히 잠을 잤는데도 오후에는 졸음이 쏟아지고 나른함과 권태감으로 인해 업무의 능률도 잘 오르지 않습니다.
3. 춘곤증 예방법
평소 규칙적이고 적당한 운동으로 춘곤증을 예방할 수 있으며 춘곤증을 이기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이 기본입니다. 또한,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고 과음이나 지나친 흡연을 피해야 합니다.
① 커피, 음주, 흡연을 피합니다.
졸린다고 커피를 자주 마시거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음주, 흡연을 한다면 몸의 피곤이 심해져 더 졸리게 될 수도 있습니다.
② 아침을 거르지 않습니다.
오전 동안 뇌가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공급해 주고 점심때 과식을 피합니다.
③ 가벼운 운동을 하여 근육을 풀어줍니다.
갑자기 심한 운동을 하지 않습니다. 맨손체조와 가벼운 스트레칭, 산책 정도로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도록 합니다. 규칙적으로 가벼운 운동 또는 체조를 하면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기상 시에도 가볍게 체조나 운동을 하면 훨씬 거뜬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④ 비타민 B1과 C가 많고 입맛을 돋우는 음식이 좋습니다.
대체로 봄철에는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평소보다 비타민 소모량이 3~5배 늘어납니다. 만성 피로가 되면 입맛도 떨어지는데 탄수화물 대사를 돕는 비타민B와 면역 기능을 돕는 비타민 C가 많이 포함된 채소와 신선한 과일을 많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B1이 많은 음식 : 보리, 콩, 달걀, 시금치, 돼지고기, 깨소금, 붉은 팥, 강낭콩, 땅콩, 잡곡밥
비타민 C가 많은 음식 : 과일, 채소, 냉이, 달래, 쑥갓, 미나리, 씀바귀 등
⑤ 충분한 수면이 좋습니다.
수면 시간은 하루 7~8시간 정도가 적당한데 개인마다 다르므로 개인에게 맞는 충분히 숙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밤잠을 설친 경우에는 점심 시가 후 15~30분 정도 낮잠을 자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주중 부족했던 수면과 쌓인 피로를 주말에 한꺼번에 풀려고 잠을 몰아 자는 경우는 오히려 피로가 더 심해지니 주의해야 합니다.
[출처 : 삼성서울병원 건강칼럼, 서울대학교 의학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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